부천시와 부천전통시장상인연합회(회장 박기순)는 추석 명절을 앞둔 9월 20일 시청 앞에서 사랑의 쌀 전달 행사를 가졌다.
기탁 받은 10kg짜리 쌀 120포는 행정복지센터와 동 주민센터에 배부하여 저소득가정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부천시 전통시장상인연합회는 지난 2012년부터 매해 설날은 떡국 떡으로, 추석은 쌀 기부로 이웃사랑을 실천해왔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지난여름 유래 없는 폭염으로 전통시장이 어려운 경제여건임에도 불구하고 끊이지 않는 온정에 감사를 표하며, 쌀을 저소득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박기순 부천시전통시장상인연합회장은 “십시일반(十匙一飯)이라는 말처럼 작은 정성들이 모여 모든 시민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부천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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