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20일 구리라이온스클럽(회장 이원진)과 함께 취약 계층 홀몸어르신들에게 사랑의 이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이불 전달은 추석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날 전달된 이불은 약 500만원 상당이다. 구리시는 이날 전달받은 이불을 방문 보건 간호사와 구리라이온스클럽 회원과 함께 직접 홀몸어르신 어르신 40가구를 방문하여 전달하였다.
이원진 구리라이온스클럽 회장은 “명절 기간은 어르신들이 상대적으로 더 외로울 수 있는 시기이기 때문에 매년 명절을 앞두고 홀몸어르신들을 방문하며 후원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비록 작은 나눔이지만 홀몸어르신들이 따뜻한 명절과 겨울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리시 보건소는 관내의 취약 독거노인의 건강관리를 위한 맞춤형 보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심리적 소외감을 완화할 수 있도록 지역 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연계하는 일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애경 구리시 보건소장은 “방문 건강 관리 대상 어르신들이 사랑이 담긴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시는 지역 사회 단체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더 행복한·더 건강한 구리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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