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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위 좀비..‘스몸비’ 안전사고 예방
거리 위 좀비..‘스몸비’ 안전사고 예방
  • 경기GTV 최창순
  • 승인 2018.10.0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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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요즘 길거리에서 보면 스마트폰에 한눈팔다가 장애물이나 사람들과 부딪히는 사람들 적지 않습니다. 심한 경우 교통사고로까지 이어지기도 하는데요. 이런 스마트폰 좀비, 스몸비를 막기 위해 경기도의회에서 관련 법안이 발의됐습니다. 최창순 기자입니다.

[리포트]
거리를 바쁘게 걸어 다니는 사람들

스마트폰에 시선을 빼앗긴 채 걷는 사람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횡단보도라고 해서 예외가 아니고 이어폰까지 끼면 주위를 살피기 더 어렵습니다.

이렇다 보니 장애물이나 사람들과 부딪히는 경우가 빈번합니다.

[인터뷰] 이선재 / 용인시 영덕동
“혼자 있는 시간이 많다 보면 핸드폰을 보고 많이 걸어가니까 사고가 나는 줄 알면서도 보는 것 같아서 위험한 것 같아요.”

길거리에서 스마트폰을 보며 주변을 살피지 않고 걷는 사람을 좀비에 비유한 ‘스몸비’라는 신조어가 생겨날 정도입니다.

[스탠드업]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해마다 급증하고 있습니다. 보행자끼리 부딪히는 경우가 가장 많지만 자동차나 자전거, 오토바이와 충돌하는 경우도 상당합니다.

스몸비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률이 높아지면서 경기도의회에서 이를 막기 위한 조례안이 발의됐습니다.

(CG) 조례안은 도지사가 보행안전을 위한 시책 마련과 더불어 보행안전 교통법규와 기초질서, 보행 중 휴대기기 사용으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성 등을 교육하고 홍보하도록 했습니다.

[인터뷰] 문경희 의원 / 경기도의회(더불어민주당)
“보행자 약자를 위한 횡단보도 개선사업을 통해서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보행자가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생기는 다양한 안전사고를 미리 예방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조례안은 오는 10월 열리는 경기도의회 제331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입니다.

경기GTV 최창순입니다.

영상취재 : 손병희, 영상편집 : 강윤식/ 우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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