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 주교동복지일촌협의체와 원당적십자봉사회는 지난 8일 ‘사랑의 이동세탁소’를 운영했다.
이번 세탁 사업을 통해 18가구의 이불과 빨래를 세탁했으며 추운 겨울을 대비하여 겨울이불과 겨울옷들을 위주로 세탁서비스를 제공했다.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 널어놓은 이불 빨래는 청명한 가을 햇빛아래 잘 건조되어 거동이 불편한 노인 가정에 전달됐다. 이날 봉사에는 5명의 봉사자가 참여했으며 대한적십자사 ‘이동 세탁차량’ 후원으로 진행됐다.
매월 빨래서비스를 받은 한 독거노인은 “집에 세탁기가 없어 매월 세탁서비스를 받고 있는데 너무 고맙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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