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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성 도의원, 경기문화재단 횡령비리 날선 지적
김용성 도의원, 경기문화재단 횡령비리 날선 지적
  • 박호영 기자
  • 승인 2018.11.15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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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정책실 기능의 싱크탱크 돼야”

김용성 도의원(민주, 비례)은 15일 경기문화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박물관장 직무대행체제로 인한 장기 비정상적 운영, 재단 회계담당자 횡령사건 등 총제적으로 문제가 심각하다며 조속한 시일내 개선할 것을 요구했다.

김용성 의원은 “경기문화재단에 대한 2018년 경기도 종합감사 결과를 살펴보면 현재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 경기도박물관장, 실학박물관장, 전곡선사박물관장, 검사역 등 5명의 직대체제로 운영되고 있고, 특히 전곡선사박물관장은 2017년 4월, 경기도박물관장은 2018년 2월, 실학 박물관장은 2018. 4월 이후 직대체제 운영으로 장기간 비정상적인 운영”을 지적했다.

또한 “최초 광역 재단으로서 본연의 문화예술의 진흥과 지원과 더불어 요구되는 재단 및 경기도의 문화행정 및 문화정책의 싱크탱크가 되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 의원은 “정책실에서 문화이음 모금사업을 하고 있고, 뮤지엄 활성화 지원 7개 사업과 도민 문화향유 확대지원 4개 사업을 하고 있는데, 이는 정책실 본연의 기능에 맞지 않다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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