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7일까지 500명 모집…진로찾기, 문화체험, 자기개발 등 진행
경기도가 수능시험이 끝난 후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고등학교 3학년생들을 위한 진로 모색의 장을 마련했다.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은 오는 12월 7일까지 졸업을 앞둔 도내 고등학교 3학년생을 대상으로 ‘2018 고3, 미래를 디자인하다 래디! 고!’ 프로그램 참가자 500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고3, 미래를 디자인하다 래디! 고!’ 프로그램은 입시준비와 수능시험으로 지친 고3 학생들에게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와 삶을 개척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프로그램은 12월 3일부터 21일까지 ▲진로찾기 ▲문화활동체험 ▲자기개발 ▲멘토와의 만남 등으로 진행된다.
참가학생들은 자신이 관심이 있는 분야의 활동을 선택해 자유롭게 활동하며, 입시로 인한 스트레스를 풀고 자신의 소질을 발견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고3 학생은 경기도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www.ggyc.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thepurple@ggyc.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성준후 경영본부장(원장직무대행)은 “수능시험으로 지친 고3학생들이 많이 참여해 스트레스도 풀고, 진로에 대해서도 고민해보는 기회를 가졌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경기도수련원은 앞으로도 도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소년수련원(070-5029-274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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