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9 (금)
경기도 낙농가, ‘우유 나눔’으로 이웃사랑 온도 100℃~
경기도 낙농가, ‘우유 나눔’으로 이웃사랑 온도 100℃~
  • 김옥수 기자
  • 승인 2018.12.08 09: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유사랑! 사랑나눔 우유 전달식’ 7일 개최
1500만원 상당 멸균우유 소외계층에 전달
경기도와 서울우유협동조합, 서울우유축산계장협의회,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는 7일 오후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에서 ‘우유사랑! 사랑나눔 우유 전달식’을 가졌다.
경기도와 서울우유협동조합, 서울우유축산계장협의회,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는 7일 오후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에서 ‘우유사랑! 사랑나눔 우유 전달식’을 가졌다.

겨울철을 맞아 경기도와 경기지역 낙농가가 손을 모아 도내 소외계층에 ‘사랑의 우유’를 전달했다.

경기도와 서울우유협동조합, 서울우유축산계장협의회,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는 7일 오후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에서 ‘우유사랑! 사랑나눔 우유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우유소비 촉진과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 문화 확산 차원에서 마련된 자리로, 서울우유협동조합과 서울우유축산계장협의회가 어려운 축산여건 속에서도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총 1,500만 원 상당의 멸균우유 1,300박스를 기부했다.

기부된 우유들은 경기도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운영하는 ‘경기광역 푸드뱅크’를 통해 도내 차상위 계층 및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김진흥 경기도 행정2부지사, 송용현 서울우유협동조합장, 성위용 서울우유축산계장협의회장, 김창언 경기도 사회복지협의회부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김진흥 부지사는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십시일반 뜻을 모아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정을 베풀어주신 도내 낙농가에 깊은 감사의 말을 드린다”며 “경기도에서도 농가 여러분과 지혜를 모아 낙농업 발전을 위해 적극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용헌 서울우유 조합장은 “경기도 낙농업의 번창과 발전은 도민분들의 아낌없는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한 것”이라며 “이 같은 후원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도민의 사랑에 적극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도내 낙농업 발전을 위해 ▲낙농산업경쟁력 강화사업 ▲젖소 송아지 육성기지 조성사업 ▲학교우유급식 지원사업 ▲축사시설현대화사업 ▲축산 ICT 융복합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