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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A노선 착공식 개최
GTX-A노선 착공식 개최
  • 경기GTV 김태희
  • 승인 2018.12.30 08: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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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GTX는 수도권 외곽과 서울 도심의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인데요. 이동 시간을 80%가까이 줄일 수 있다고 해서 꿈의 대중교통이라고 불립니다. 파주 운정에서 출발해 서울 삼성동을 거쳐 용인, 화성 동탄까지 잇는 GTX-A노선 착공식이 열렸습니다. 경기 북부 김태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수도권 외곽에서 서울 도심까지 20분대에 접근 가능한 GTX.

최고 속도 180Km로 지하 40-50m공간에 건설됩니다.

GTX노선 중 파주 운정에서 서울 삼성을 잇는 83km구간의 A노선의 착공식이 열렸습니다.

[싱크]김현미/국토교통부 장관
“정부는 GTX가 가벼운 출근길과 저녁이 있는 삶을 국민 여러분께 돌려 드릴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경기도가 2007년 수도권 교통난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에 제안한지 10여년 만입니다.

GTX-A노선이 운행되면 파주 운정에서 서울역까지 20분 고양 킨텍스에서 서울역까지 16분만에 갈 수 있습니다.

파주, 일산 주민들은 출퇴근 시간을 크게 절약할 수 있는 GTX착공을 반겼습니다.

[인터뷰]김용철/고양시 일산서구
“강남을 한 번 가면 사실은 1시간 50분이 걸려요. 전철을 타고 이용하다 보면 시간 낭비가 많고 20분 거리라고 한다면 그것이 큰 호재가 되어서 서울이나 고양시 일산이 똑같은 생활권으로서 좋다고 봅니다.”

A노선에 이어 B노선은 인천 송도에서 여의도, 서울역, 남양주 마석까지 80Km구간으로 수도권 동서를 연결합니다.

C노선은 경기도 양주 덕정부터 청량리, 과천, 수원까지 총 74km구간으로 수도권 남북을 잇습니다.

[인터뷰]이재명/경기도지사
“이제 경기도의 동남부와 경기도의 서북부를 연결하는 GTX-A노선이 드디어 착공되고, 여기에 대해 앞으로 B노선, C노선이 현실화 되면 수도권이 대한민국 균형적 발전의 선도적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GTX-A노선은2023년 말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추진될 예정입니다.

경기 GTV김태희입니다.

뉴스제작 : 경기도북부청 , 영상취재편집 : 김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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