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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지사 새해 첫 약속…“경기도콜센터 상담사 정규직 전환!”
이재명 지사 새해 첫 약속…“경기도콜센터 상담사 정규직 전환!”
  • 경기도정신문
  • 승인 2019.01.03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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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열린민원실서 ‘120콜센터 상담사 소통 간담회’ 개최
상담사 66명 정규직 전환 약속 및 근무환경 개선 추진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신년 업무개시와 함께 경기도 민원의 최전방을 책임지고 있는 경기도 120콜센터 상담사들의 최대 희망사항이었던 ‘정규직(공무직)’ 전환을 약속했다.

이재명 지사는 2일 오후 경기도콜센터에서 열린 ‘경기도 콜센터 상담사 소통 간담회’에 참석해 콜센터 상담업무 체험 및 상담사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한 후 “경기도의 얼굴이자 첫 관문인 120콜센터 상담사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직접고용을 추진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지난 2007년 출범한 경기도 콜센터는 현재 민간위탁업체 소속 상담사 66명이 비정규직 형태로 근무 중이다.

이들은 정부가 추진 중인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의 마지막 단계에 포함돼 있어 현재까지 정규직 전환여부가 불투명한 상태였다. 이 지사의 이번 결정은 정부의 가이드라인과는 별개로 진행된 것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간담회에 앞서 이 지사는 일일콜센터 상담사가 돼 도민들의 문의 전화에 직접 응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지사는 “민원이 다양하고 예측을 할 수 없다보니 전화를 받는 내내 손에서 땀이 날 정도로 긴장이 됐다”며 “보통 일이 아니다. 스트레스가 쌓일 수밖에 없다”고 콜센터 상담사들의 애환에 공감을 표했다.

본격적인 간담회 자리에선 콜센터 상담사 직접고용 및 정규직 전환 등 처우개선 문제부터 도 담당부서 간 업무 공유, 냉난방기 교체, 공기청정기 설치 등 다양한 의견들이 논의됐다.

이 지사는 “콜센터에서 근무하는 여성 노동자의 44%가 흡연을 하니 여성흡연실을 따로 만들어달라는 요청사항을 보고 마음이 아팠다”며 “얼마나 스트레스가 쌓이면 그럴까. 원칙적으로 공공기관에선 흡연이 금지인 만큼 흡연실 설치가 아닌 업무강도 조정 등 스트레스의 본질을 해결하는 방법을 찾아보자”고 소통의 포문을 열었다.

우선, 박민희 상담사는 “콜센터로 들어오는 민원이 계절별로 다르지만 많을 때는 4,000건이 넘어갈 때도 있다”며 “대다수의 도민들은 상담사들이 경기도정의 모든 것을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상담사들도 이에 부합하기 위해 나름 담당부서에 자료를 요청하긴 하지만 아직은 미흡한 편”이라 도정과 관련 부서 간 원활한 자료공유를 요청했다.

이에 이 지사는 “콜센터 상담사들이야말로 도민들이 첫 번째로 접하는 경기도의 얼굴이자 첫 관문”이라며 “상담사들이 정보를 많이 알고 있어야 공무원들의 일도 줄어들 수 있다. 자료를 충분히 제공될 수 있도록 별도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답했다.

특히, 콜센터 상담사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이 현안인 직접고용과 관련해서는 정부 방침이 나오기 전에 경기도 자체적으로 직접 고용을 추진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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