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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정책협의회 첫 회의 개최
경기도-도의회 정책협의회 첫 회의 개최
  • 경기GTV 최창순
  • 승인 2019.02.1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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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지난달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소통과 협치를 위해 정책협의회를 출범시켰는데요. 출범 후 첫 공식 회의가 열렸습니다. 협의회 운영 방안과 함께 도와 도의회가 각각 제안한 개별 안건 등 총 7개 안건이 다뤄졌습니다.

[리포트]
경기도-경기도의회 정책협의회가 첫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공동의장인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와 염종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을 비롯해 집행부 12명, 도의회 측 14명의 대표단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열린 정책협의회 안건은 총 7개

공통안건으로는 정책협의회 개최 시기와 안건 발굴, 의견수렴 기간 등 정책협의회 세부 운영 계획안이 다뤄졌습니다.

경기도와 도의회는 각각 3개 안건을 제안했습니다.

경기도는 3기 신도시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명칭 개정 추진 등의 현안 보고와 함께 2019년 경기도 기준인건비 통보에 따른 조례 개정을 협의 테이블에 올렸습니다.

[녹취] 이화영 / 경기도 평화부지사
“진지하게 최선을 다해서 이 협의회에서 논의된 주제들에 대해서 잘 숙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도의회는 공공기관장 인사 청문 대상기관 확대와 의회사무처 조직 확대 및 전문성 강화, 교육청 협력사업인 학교 실내체육관 건립 등 3가지를 제안해 협의했습니다.

[녹취] 염종현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작은 차이와 갈등을 줄여나가고 좋은 정책을 도와 도의회가 함께 손잡고 진행해나간다면 그래도 퍽퍽한 삶을 살고 계시는 1340만 도민께 희망을 드릴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협치시대의 개막을 알린 경기도-경기도의회 정책협의회

앞으로 도의회 회기별로 2~3개의 안건을 정해 논의할 방침입니다.

경기GTV 최창순입니다.

영상취재 : 이효진, 영상편집 : 윤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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