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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경찰서, 다문화 가정·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MOU 체결
의정부경찰서, 다문화 가정·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MOU 체결
  • 박호영 기자
  • 승인 2019.03.14 14: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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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경찰서는 13일 다문화 가정·외국인 근로자 및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관내 나눔고용복지지원센터(센터장 현명진)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 협약에는 의정부경찰서 정보보안과장을 비롯해 나눔고용지원센터장, 사회공헌단장, 원코퍼레이션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MOU는 경제적으로 취약하거나 사회적 지원에 사각지대에 놓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 가정, 외국인 근로자 및 북한이탈주민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것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협약으로 同 센터 내의 사회공헌단에서는 운영위원회의 위원으로 참여하는 4개 병원을 통해 안과 및 치과 진료 등 의료비 지원과 후원업체로부터 기증받은 학습용 컴퓨터 및 장학금 지원 등을 후원하게 되며 이에 의정부경찰서에서는 협력기관으로서 경제적으로 위기를 겪고 있어 도움이 절실한 다문화 가정, 외국인 근로자 및 북한이탈주민 수혜자를 추천하게 된다.
 
협약식 후엔 사회공헌단 후원업체인 원코퍼레이션(대표이사 신승원)에서 다문화 가정과 북한이탈주민 각 1명에게 컴퓨터를 증정했다.
 
이에 증정을 받은 캄보디아 여성은 “컴퓨터가 정말로 필요했는데, 경제적으로 여유롭지 못하다 보니 컴퓨터는 생각도 못했다. 정말로 필요한 것을 지원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 기증해주신 컴퓨터로 한국에서 더 잘 정착해서 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명진 나눔고용복지지원센터 센터장은 “경찰서가 사회복지분야와 거리가 있어 보이지만, 범죄 피해 등으로 인해 아픔을 지니고 있는 우리사회 소외계층을 다루는 기관으로서 경찰서와의 협력으로 인해 드러나지 않아 도움을 받지 못했던 분들에게 우리의 손길이 닿게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의정부경찰서장(김충환)은 “안타까운 사연으로 도움이 절실한 다문화 가정이나 북한이탈주민들을 마주하더라도 경찰기관으로서는 한계가 있는데, 이번 협약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다문화 가정 등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향후 지역사회와 협력해 다문화가정 및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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