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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보건소, ‘찾아가는 기억 지킴이’사업 실시
남양주보건소, ‘찾아가는 기억 지킴이’사업 실시
  • 김상범 기자
  • 승인 2019.03.19 12: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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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센터장 윤경택)는 3월부터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중증으로의 진행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모든 경로당 및 노인 일자리사업장 등을 방문하여 치매선별검사 및 예방교육을 실시하는‘찾아가는 기억 지킴이’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8일부터 26일까지 총 3회에 걸쳐 남양주동부노인복지관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100명을 대상으로 노인복지관 2층 대강당에서 치매예방교육 및 선별검사가 진행된다.
 
이번 치매 예방교육은‘치매를 조금 일찍 발견할 수 있다면’이라는 주제로 치매의 초기증상, 치매 예방수칙과 예방 체조 등 일상생활에서 치매를 예방하는 방법을 교육하여 큰 호응을 얻었으며,
특히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주중에 일하느라 치매검진을 받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찾아와서 교육과 검진을 같이 해주니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양주보건소 보건소장 윤경택은 “치매는 예방이 최선의 치료이며 가장 좋은 치매예방법은 지속적 검진을 통해 관리하는 것”이라면서 “인지능력은 고정된 것이 아니라 해마다 달라지므로 정기적으로 치매선별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치매 조기검진으로 부모님 건강을 챙기세요.”현수막을 제작하여 게시하고, 내손에 남양주 및 SNS 등 대대적인 사업 홍보 및 검진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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