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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최초 남북 평화정책 자문기구 출범
지자체 최초 남북 평화정책 자문기구 출범
  • 경기GTV 한선지
  • 승인 2019.03.21 16: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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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남북평화정책 자문기구인 ‘경기도 평화정책자문위원회’가 20일 오늘 전국 지자체 최초로 출범했습니다.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와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도 차원의 평화협력 관련 정책에 대한 조언을 담당하게 됩니다. 보도의 한선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도 평화정책자문위원회’가 20일 오늘 공식적인 출발을 알렸습니다.

전국 지자체 중 최초.

도지사 직속 자문기구로, 남북교류협력사업 등에 필요한 조언과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입니다.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과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공동위원장으로 위촉됐습니다.

[싱크] 이종석 / 경기도 평화정책자문위원회 공동위원장
“평화정책의 올바른 방향성을 제시하고 의제 발굴을 해서 경기도 평화정책의 내실화를 기하고 보다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남북평화협력 사업 추진이 가능해져∙∙∙”

구성원으로는 파주를 지역구로 하는 윤후덕 국회의원과 아주대 통일연구소 정대진 교수, 민경태 북한연구학회 이사 등 각 분야 전문가 32명.

위원회 첫 회의도 이날 함께 열려 도가 추진하는 평화협력사업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싱크] 이화영 / 경기도 평화부지사
“DMZ에 관심 있는 위원님들은 그런 부분들에 집중해서 사업도 같이하시고 이렇게 한 발 한 발 같이 나가주시면∙∙∙”

앞으로 3개월에 한 번씩 정기 회의를 갖고 필요하면 사전 조사나 연구활동도 진행할 예정.

평화정책자문위원회의 도움으로 통일경제특구 조성 등 민선 7기 한반도 평화를 향한 경기도 남북정책 로드맵이 한층 더 구체화 될 전망입니다.

경기GTV 한선지입니다.

영상취재 : 경기도청 촬영팀 , 영상편집 : 김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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