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4․16 추모행사 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직원 등 100여명 참가
그날의 아픔과 슬픔을 되새기며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다짐하는 시간을 마련
그날의 아픔과 슬픔을 되새기며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다짐하는 시간을 마련
의정부교육지원청은 16일에 제1회의실에서 4.16 세월호 희생자 5주기를 맞아 교육지원청 전직원을 대상으로 추모식을 진행했다.
이번 추모식은 ▲세월호 노란리본 달기, ▲세월호 희생자들에 대한 묵념, ▲추모영상 상영, ▲4.16 추모를 위한 노란바람개비 만들기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교육지원청 전직원들은 회의실 앞에 준비되어 있는 “세월호 노란리본 배너”에 노란 리본 스티커를 붙이면서 4.16 세월호 희생자들을 기억하며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어 갈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그날의 아픔과 슬픔을 잊지 않고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자는 약속의 의미로 직원들이 직접 노란 바람개비를 만들면서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활동이 이뤄졌다.
유종만 교육장은 추모사를 통해 “세월호 참사에 대한 기억이 아직도 아픔으로 남아있다”며“이제는 세월호 희생자 추모를 넘어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하여 교육공동체가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추모식이 끝난 후 전직원들은 직접 만든 바람개비를 교육지원청 청사 담장에 걸고 4월을 노란리본의 달로 정하여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는 시간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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