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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컨트롤타워 ‘경기교통공사’ 설립 본격화
대중교통 컨트롤타워 ‘경기교통공사’ 설립 본격화
  • 경기GTV 최창순
  • 승인 2019.06.08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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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경기도민들의 교통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한 대중교통 총괄 전담기구 ‘경기교통공사’ 설립의 첫 단추가 끼워졌습니다. 경기도는 행정안전부와 사전협의를 마치고, 내년 상반기 설립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최창순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선 7기 경기도의 교통분야 핵심 정책인 ‘경기교통공사’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내 31개 시·군의 대중교통 체계를 통합 관리하는 전담기관입니다.

경기도는 경기교통공사 설립을 위해 행정안전부와 사전협의를 진행

(CG) 행안부는 광범위한 교통망과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에 따른 버스 운전자 수급, 운행 감축 영향 등 기관 설립의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도는 행안부와의 사전협의가 끝나 법적·행정 절차 이행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6월 중 지방공기업평가원을 통해 경기교통공사 설립 타당성 연구 용역을 추진

용역이 끝나는 대로 주민 공청회와 조례 제정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 경기교통공사를 출범시키겠단 목표입니다.

경기교통공사의 운영은 버스 중심으로 한 후 광역철도와 시·군 도시철도까지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

도내 시·군의 교통수단 통합 관리와 준공영제 운영·관리, 광역교통시설 확충, 신교통수단 운영 등을 맡게 됩니다.

도는 경기교통공사를 통해 다양한 교통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자가용보다 대중교통이 편한 교통환경을 만들겠단 구상입니다.
경기GTV 최창순입니다.

영상편집 : 윤지성, 영상그래픽 : 우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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