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양주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12일 산북3통과 산북4통에 조성된 ‘마을화단’ 정비활동을 진행했다.
샘내고개(산북동 70-5) 330㎡의 자투리땅에 조성한 마을화단은 평소 쓰레기 무단투기와 불법주차로 몸살을 앓고 있던 곳으로 지난 5월 2일 주민자치위원회의 자발적인 참여로 메리골드 2천500주를 식재해 조성한 꽃밭이다.
이날 꽃밭 정비에 참여한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은 꽃밭 조성 후 자라난 잡초를 제거하고 물주기 활동을 진행하는 등 직접 조성한 꽃밭을 아름답고 깨끗하게 관리하기 위해 노력했다.
강인옥 위원장은 “미세먼지로 도심 속 환경이 악화되는 요즘 마을 내 유휴지를 꽃밭으로 조성해 관리함으로써 조금이나마 시민들의 마음이 안정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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