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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장마철 대비 대형공사장 등 안전점검
안산시, 장마철 대비 대형공사장 등 안전점검
  • 김종균 기자
  • 승인 2019.06.26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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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는 장마철을 앞두고 대형건설 공사장, 급경사지 등 관내 취약시설물 16곳에 대한 우기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달 11~24일 진행된 안전점검은 대형공사장 9곳, 급경사지 3곳, 기타 취약시설물 4곳 등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시 안전점검팀, 안산도시공사, 토목·전기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가 참여했다.
 
이들은 ▲타워크레인 운용·설치 및 해체시 안전관리 여부 ▲우기철 수방계획수립 및 수방자재(마대·천막·삽 등) 확보 유무 ▲공사장 및 주변 지반침하·침수 등 위해요소 발생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결과, 주요 지적사항으로 ▲수방계획서 작성 미흡 ▲펜스 및 가설방음판 고정 상태 미흡 ▲임시소방시설 구비 상태 미비 ▲누전차단기 미설치 등으로 모두 64건의 지적사항이 있었다.
 
시는 이번 안전점검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해 시설물 관리주체에게 시정명령을 하는 한편, 관리주체가 자체적으로 수시로 안전을 점검해 재난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안전점검에서 지적된 불안전 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점검을 실시해 재난대비에 철저한 관리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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