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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회 경기도 추경안 통과..도의회 임시회 폐회
올해 2회 경기도 추경안 통과..도의회 임시회 폐회
  • 경기GTV 한선지
  • 승인 2019.07.17 1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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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설립 출연금이 담긴 올해 두 번째 경기도 추가경정 예산안이 의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핵심 공약으로,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과 더불어 경기지역화폐 관련 업무를 맡게 됩니다. 보도의 한선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도의회 제337회 임시회 마지막 본회의 현장.

소관 상임위를 거친 56개 안건을 최종 심의했습니다.

55억 원 규모의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설립 출연금이 포함된 2019년도 제2회 경기도 추가경정 예산안이 통과됐습니다.

[싱크] 이나영 의원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상공인, 전통시장에 대한 체계적, 전문적인 종합 지원의 시급성이 인정되어 절차적 정당성이 타당한 것으로 판단하여 집행부 원안대로 반영하였습니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총괄하는 곳으로, 경기지역화폐의 운영과 관리를 전담할 것으로 보입니다.

[싱크] 이재명 / 경기도지사
“우리 경제의 모세혈관이라 할 수 있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활력을 되찾아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아가 우리 경제 생태계 전반을 건강하게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시내버스 요금조정 계획에 대한 도의회 의견청취안과 다중이용시설에서의 불법촬영 예방과 관련된 조례안도 처리됐고.

도내 프리랜서 직업군을 지원하는 내용의 안건도 가결됐습니다.

의원들의 5분자유발언도 진행됐습니다.

[싱크] 배수문 의원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사업장 배출시설 관리인력의 증원과 함께 향후 경기도는 실∙과 단위의 사업소에서 실∙국 단위의 본부체제로 조직을 확대해야 합니다.”

[싱크] 임창열 의원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설계단계부터 화재 대피 설비를 반드시 갖추도록 하고 노후 공동주택은 화재∙재난 대피시설을 확충하는 조건으로 재건축, 리모델링 허가 기준을 완화하는 등의 제도 개선을 요청합니다.”

경기도의회 다음 임시회는 오는 8월 26일 개회하며, 도정 질문 등이 예정돼 있습니다.

경기GTV 한선지입니다.

영상취재 : 이효진 서경원 , 영상편집 : 윤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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