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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26일 경기·포천 민간환경감시단 발대식 개최
포천시, 26일 경기·포천 민간환경감시단 발대식 개최
  • 김옥수 기자
  • 승인 2019.07.29 12: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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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는 지난 26일 포천종합운동장 회의실에서 ‘함께하는 경기·포천 민간환경감시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17명의 민간환경감시단원을 포함해, 박윤국 포천시장, 경기도의회 이원웅 의원, 환경지도과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은 환경감시원증 배부, 환경감시활동 방법 교육 및 지역별 감시구역 배정 등 환경감시단 활동에 필요한 사항을 교육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 동안의 환경오염으로 인한 피해가 가뭄, 고온현상 등으로 나타나 우리 생활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 그런 점에서 환경감시활동은 매우 중요하다. 근로활동이 아닌 지역의 환경활동이라는 책임과 자긍심을 갖고 적극적인 감시활동을 통해 깨끗한 공기가 있고, 맑은 물이 흐르는 포천시를 만드는 데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서는 오염물질 배출시설 지도·점검 및 순찰활동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민간환경감시단 활동은 취약시간대 불법행위근절 및 환경에 대한 인식 개선 등 홍보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함께하는 경기·포천 민간환경감시단’은 2019년 경기도 일자리 정책마켓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2019년 12월까지 도비 3억원을 기반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민간환경감시단은 야간·새벽·휴일 등 취약시간대를 중심으로 지역별 주요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및 하천감시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성과를 분석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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