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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지사, 국회 찾아 ‘정책 세일즈’
이재명 지사, 국회 찾아 ‘정책 세일즈’
  • 경기GTV 최창순
  • 승인 2019.09.04 06: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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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국회를 찾아 경기지역 여야의원들에게 정책을 세일즈 했습니다. 경기도 발전과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당파를 떠나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리포트]
20대 마지막 정기국회 개원 직후인 3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국회에서 경기지역 국회의원들을 초청해 정책협의회를 열었습니다.

이 지사는 오로지 경기도 발전을 위해 예산을 집행하겠다며,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예산이 충분히 확보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녹취] 이재명 / 경기도지사
“경기도정은 여야 없이 누가 도민 그리고 경기도 발전에 더 도움이 되느냐의 경쟁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에 김경협 민주당 도당위원장은 경기지역 관련 예산을 잘 챙겨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김경협 /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이번 정기국회 각각의 상임위, 예결특위 과정에서 우리 지역과 관련된 경기도 전반에 관련된 예산들을 잘 챙겨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원유철 자유한국당 의원과 이찬열 바른미래당 의원, 심상정 정의당 대표도 민선 7기 충분한 예산 확보를 통해 경기도 발전에 힘을 모으겠다고 화답했습니다.

[녹취] 원유철 / 국회의원(자유한국당)
“경기도민들이 필요로 하는 예산, 법안들을 경기도 출신 의원들이 힘을 모아서 잘 처리해서 좋은 결실을 맺는…”

[녹취] 이찬열 / 국회의원(바른미래당)
“경기도 출신 의원으로서 같이 합심하고 노력을 하겠습니다.”

[녹취] 심상정 / 국회의원(정의당)
“경기도에서 도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좋은 정책들을 선도하는 것이 대한민국을 리드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저희가 최대한 협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날 도가 발표한 주요 사업은 공정과 복지, 일자리, 남북평화협력 등 4대 분야

공정분야에는 청정계곡 도민환원과 수술실 CCTV, 공정거래 감독권한 이양, 복지분야에는 복지대상자 선정기준 개선과 노인장기요양 시설 및 재가급여 부담금 국비 지원 등이 담겼습니다.

일자리분야는 지역화폐 법제도화 통한 전국 확대와 행복마을관리소 전국 확대, 남북평화협력 분야는 통일경제특구 조속 입법 추진과 남북교류 협력사업 제도 개선 등이 제시됐습니다.

경기도의 내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은 민선 7기 주요사업 예산 7조6천억 원을 포함해 총 15조4천억 원 규모입니다.

경기GTV 최창순입니다.

영상취재 : 나인선, 영상편집 : 윤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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