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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지사, “무허가 돼지사육 통•반•리 단위로 전수조사”
이재명 지사, “무허가 돼지사육 통•반•리 단위로 전수조사”
  • 경기GTV 김태희
  • 승인 2019.10.05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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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농가가 13곳으로 늘어난 상황인데요.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아프리카 돼지열병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지시했습니다. 경기북부 김태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기도가 방역 사각지대인 무허가 축사를 전수 조사합니다.

지난 2일 소규모 무허가 농가에서 아프리카 돼지 열병 추가 확진 판정이 내려진 데 따른 조치입니다.

<싱크>이재명/경기도지사
“통, 반, 리 단위로 단 한곳도 예외 없이 모든 농가들을 다 조사할 수 있게 최대한 빨리, 혹시 우리의 방역망에서 제외되어 있는 극소 규모의 돼지 농가가 있는지를 찾아야 합니다.”

이재명 지사는 300두 미만 농가 매입을 검토하라며 지시했습니다.

소규모 농가의 경우 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만큼 도 차원에서 수매해 선제적으로 축사를 비우자는 겁니다.

또, 이 지사는 양주시 방역대책상황실과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방역담당자를 격려하고 빈틈없는 차단방역 조치를 주문했습니다.

경기 GTV김태희입니다.

영상취재·편집 : 김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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