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9 (금)
‘2019 경기도 노인학대 통합 사례회의’ 성료
‘2019 경기도 노인학대 통합 사례회의’ 성료
  • 유병섭 기자
  • 승인 2019.12.05 09: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 주최,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공동 주관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이 주최하고 경기도 내 노인보호전문기관(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경기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 경기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경기도노인보호전문기관)이 공동 주관한 ‘2019 경기도 노인학대 통합사례회의’가 4일 고양시여성커뮤니티센터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경기도 노인학대 통합사례회의’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노인학대 사례에 대하여 유관기관들이 모여 서로 사례를 공유하고,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보다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사례개입 및 대응책을 마련하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진석범 경기복지재단 대표을 대신하여 김재기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장의 인사말로 시작되었으며,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 이영봉 의원, 경기도노인복지관협회 배승룡 협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사례발표로는 경기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 가정학대 사례,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시설학대 사례, 경기도노인보호전문기관 유관기관 협업사례 순으로 진행되었다.

자문위원으로는 수원여자대학교 이은희 교수, 이주형법률사무소의 이주형 변호사가 참여하여 노인학대 사례개입 및 사례판정에 대해 전문가적 시각에서 바라보고 자문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이영봉 도의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전문가 집단 및 유관기관이 참여한 회의가 적극적으로 진행되고 활용되기를 기대하며, 경기도만의 특화된 통합 사례회의가 좀 더 전문적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예산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배승룡 경기도노인복지관협회장은 “전국 노인학대 신고건수 중 경기도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할 정도로 신고접수가 많은 실정이며, 특히 경기북부의 시설학대 사례 수가 전국 2위이고 그 중에서도 고양시가 두 번째로 많다고 하여, 노인학대 사례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경기도 내 노인보호전문기관 1개소가 고양에 꼭 설치되어야 할 것이라고 본다.“ 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