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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더민주당, 경기여성취업지원금 사업 환영
경기도의회 더민주당, 경기여성취업지원금 사업 환영
  • 김옥수 기자
  • 승인 2019.12.11 08: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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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경력단절 미취업 여성 지원금 사업 관련 논평 발표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염종현, 부천1)은 경기도가 지난 1일 발표한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일어나라 취업여성 - 경기여성 취업지원금’ 사업 실시를 적극 환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경기여성취업지원금’사업 실시로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장의 만 35세에서 59세 사이의 여성들은 재취업 준비에 필요한 금액을 지역화폐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기존에 경기도에서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전담 상담사, 취업컨설팅, 취업역량강화 교육, 취업박람회, 창업컨설팅 사업 뿐 아니라 재취업 준비를 위한 경제적인 부담까지(식비·교통비) 덜 수 있게 된 것이다.

지원대상은 적극적 구직의사가 있는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중 경기도 거주 1년 이상의 미취업자이고, 취업준비 중인 경력단절 여성들은 월 30만원씩 3개월간 총 90만원의 취업지원금을 지역화폐로 수령하게 된다.

‘경기여성취업지원금 사업’은 지난 제 9대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제안한 민생정책사업 중 하나였다. 당시 더불어민주당은‘일어나라 4050 여성카드’란 제목으로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준비 지원비 사업을 제안했고, 39억원이 2018년 예산으로 책정됐다. 하지만 전임 집행부가 사업실행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차일피일 미루어지다 이번 민선 7기 집행부가 들어서면서 본격적으로 시행하게 된 것이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경기도의 ‘경기여성취업지원금’ 사업이 경력단절 여성들의 재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소망하며, 경력단절 여성에 대한 경기도의 정책적인 지원과 관심을 당부한다. 또한 여성의 경력단절은 사회적 비용을 초래할 뿐 아니라 저출산과도 결부된 매우 심각한 사회문제다. 경기도가 무엇보다 경력단절여성을 위해 정책적인 노력에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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