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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교육지원청, 창작놀이터 '경기레인보우메이커학교' 선정
의정부교육지원청, 창작놀이터 '경기레인보우메이커학교' 선정
  • 김옥수 기자
  • 승인 2020.01.13 08: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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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과학고, 경민여중 경기레인보우메이커학교 지정
자유로운 창작·소통·공유의 공간인 메이커스페이스 구축

의정부교육지원청이 경기도교육청에서 주관하는 ‘경기레인보우메이커학교’에 경민여자중학교와 경기북과학고가 선정되어, 여름방학동안 메이커실을 구축해 올해 9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기레인보우메이커학교’는 학생의 자유로운 상상과 창작활동을 지원을 위해, 7가지 메이커영역에서 학생들이 자유롭게 융합과 창작활동을 하는 학교를 말한다.

경민여자중학교는 ▲로봇․공학, ▲정보․SW, ▲발명․목공, ▲연극․뮤지컬, ▲방송․영상․광고, ▲공예․미술․디자인, ▲기타 총 7개 영역을 독립적이면서도 유기적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유사한 성격으로 묶어 메이커실을 구축한다.

또한, 학생이 주관하는 메이커스페이스 운영을 위해 동아리 대표로 구성 한 메이커스페이스 운영팀을 만들 예정이다.

운영팀은 메이커실 홍보와 운영, 장비교육까지 직접 실시함으로써 학생중심 메이커 문화조성에 앞장 설 예정이다. 더불어 경민대학교와 MOU를 체결해 영역별 전문인력도 준비한다

한편, 경기북과학고등학교는 미래 과학 인재 양성을 목표로 7가지 영역 중 과학 분야인 로봇․공학, 정보․SW, 발명․목공분야 중심으로 메이커교육을 운영한다.

연구중심의 창의·체험 프로그램을 적용해 학생연구 활동을 지원하는 경기북과학고는 ▲로봇 및 기계공학, ▲아두이노를 활용한 피지컬 컴퓨팅 수업, ▲Phthon언어 활용 수업, ▲발명공작실 운영을 통한 메이커교육, ▲교내 발명대회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의정부교육지원청 유종만 교육장은“다원성과 불확실성의 미래사회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미래 핵심역량 중심의 새로운 교육이 필요하다”며 “학생들의 창의력, 협력적 의사소통능력을 높이는 메이커교육을 활성화 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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