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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여건 속 ‘평화’ 위한 경기도 노력 계속
어려운 여건 속 ‘평화’ 위한 경기도 노력 계속
  • 경기GTV 최창순
  • 승인 2020.01.14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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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경기도가 남북관계의 실타래를 풀고 한반도에 평화의 길을 내기 위한 평화협력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개성관광 재개와 개풍양묘장 조성사업 등 다양한 대북 교류사업들이 추진될 전망입니다.

[리포트]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평화협력정책 추진방향을 발표했습니다.

이 부지사는 얼어붙은 남북관계에 굴하지 않고 경기도만의 색깔이 담긴 평화협력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녹취] 이화영 / 경기도 평화부지사
“남북관계를 둘러싼 여건이 쉽지 않은 가운데 경기도는 남북평화협력 시대를 열기 위한 정책을 앞장서서 추진해왔습니다. 그 결과 경기도는 다른 지방정부는 물론 중앙정부에서도 이루지 못한 여러 성과를 내기도 하였습니다.”

굵직한 사업들 중 첫 번째로 꼽은 건 개성관광 재개를 위한 사업입니다.

민간단체와 함께 개성관광 사전 신청 경기도민 서명운동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 개풍양묘장 조성사업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북측과 적극적으로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개풍양묘장 조성사업은 유엔 대북제재위원회로부터 대북제재 면제 승인을 받은 만큼 인도적 지원사업을 넘어 개발협력 성격의 남북교류협력사업이 이뤄지도록 하겠단 구상입니다.

농촌개발 시범사업에 대한 대북 면제도 추진해 현실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한강하구 남북공동수역 평화적 활용과 남북 공동 평화공원 조성 등의 계획도 알렸습니다.

[녹취] 이화영 / 경기도 평화부지사
“지방정부의 자율성과 창조적인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기회가 열렸다고 생각합니다. 경기도가 구상하고 계획하여 추진하는 경기도만의 평화협력 정책은 2020년에도 중단되지 않을 것입니다.”

대외 정세에 발이 묶인 중앙정부 대신 대북지원사업자로 지정된 경기도의 노력이 얼어붙은 남북관계를 녹이는 계기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경기GTV 최창순입니다.

영상취재 : 경기도청 촬영팀, 영상편집 : 김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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