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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3월4일 정례 브리핑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3월4일 정례 브리핑
  • 경기GTV 최지현
  • 승인 2020.03.05 07: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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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오늘부터 경기도가 도 내 코로나19 상황과 대책을 정례 브리핑을 열고 상세히 설명합니다. 3월 4일 경기 지역 확진자는 1백2명입니다. 이런 가운데 대구‧경북의 상황이 위중해, 경기도는 오늘 대구‧경북 중등도 환자 일부를 경기도 병원으로 입원 조치했습니다. 3월 4일 브리핑 내용, 최지현 기자의 리포트로 정리해서 보시겠습니다. 화면 보시죠.

[리포트]
오늘 3월 4일 0시 기준 경기도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02명. 이 가운데 9명은 퇴원을 했고, 현재 격리 치료 중인 사람은 92명입니다.

시군별로 보면 수원이 18명, 용인 10명, 부천과 이천에 각 9명 등 18개 지역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상태입니다.

경기 지역엔 타 시도 입원 확진 환자도 있다고 설명했는데요.
현재 10명이 치료 중입니다.

여기에 중등도 환자로 분류된 대구‧경북 환자를 오늘 경기도 병원으로 입원 조치했습니다.

[싱크]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
대구•경북 지역에 대한 국가적 대응을 협조하기 위해 오늘 3월 4일 중등도 수준의 환자 25명에 대해 경기도 산하 의료기관으로 전원조치 결정했습니다.

3월 4일 현재 경기도 내 가용 병상은 53개 병상.

사태 확산으로 인한 병상 부족 현상도 예상되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이에 대해 병상 확보와 관리 운영 시스템의 효율성을 높이는 투트랙 방식의 대책을 꼼꼼히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세부 대응책을 내놨는데, ‘경기도형 확진자 건강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한다는 내용입니다.

[싱크]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
확진자의 건강 상태를 효과적으로 분류하고, 중증도 분류 플랫폼 및 치료 자원관리 플랫폼을 각각 개발하고 연동시켜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한편 간호사 등 의료인이 배치된 안심 콜센터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확진자 건강관리 기준안도 마련해 데이터베이스화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경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가정건강관리서비스’를 운영한다고도 밝혔습니다.


한편 경기도는 매주 월, 수, 금 오후 3시에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을 엽니다.

전문가들이 나눠 진행할 예정인데, 3월 4일 브리핑은 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이 시작했습니다.

경기GTV 최지현입니다.


영상취재: 경기도청 촬영팀, 영상편집: 김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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