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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3월13일 정례 브리핑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3월13일 정례 브리핑
  • 경기GTV 구영슬
  • 승인 2020.03.14 08: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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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코로나19의 직장 내 감염이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런 때일수록 지나친 불안보다는 작은 실천이 필요하다고 조언하는데요. 온라인 예배와 사회적 거리두기, 개인위생수칙 준수 등이 중요합니다.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의 정례 브리핑 현장, 함께 보시죠. 최창순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이 밝힌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3일 0시 기준 185명

도내 24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나왔는데, 부천시가 27명으로 가장 많고 수원과 성남, 용인 순입니다.

인구 10만 명당 환자 발생 수는 과천이 5.13명으로 가장 높고, 이천과 포천이 뒤를 잇습니다.

도내 확진자 중 32명은 퇴원했고, 151명은 현재 격리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14개 병원에 총 271개 병상을 확보하고 있고, 가용 병상은 91개입니다.

구로 콜센터 집단감염에 대해선 경기도는 해당 건물의 직원들을 자가격리 후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도내 확진자는 18명이고, 이중 2차 전파된 확진자는 4명입니다.

2차 전파자 중 1명은 부천 하나요양병원에서 요양보호사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요양병원 확진자의 접촉 규모는 182명으로 의료진과 환자는 병원 코호트 격리하고, 나머지는 능동감시와 자가격리 중입니다.

이희영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은 지역사회 감염 단계에서는 안전한 성역이 따로 있을 수 없다며 스스로 방역의 주체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이희영 /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
“사랑하는 가족, 직장동료, 친구들을 지키기 위해 도민 여러분 모두가 방역의 주체가 돼야 합니다. 스스로를 지키고 서로를 배려하는 것만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가장 확실한 길입니다.”

이 단장은 감염 예방법으로 온라인 예배와 사회적 거리두기, 개인위생수칙 준수 등을 제시했습니다.

경기GTV 최창순입니다.

영상취재 : 경기도청 촬영팀, 영상편집 : 윤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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