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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직격탄 맞은 경제..`긴급 추경`으로 수혈
코로나19 직격탄 맞은 경제..`긴급 추경`으로 수혈
  • 경기GTV 구영슬
  • 승인 2020.03.21 09: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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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경기도가 코로나19 대응 긴급 추경예산안을 발표했습니다. 비상경제상황을 이겨내기 위해 추경을민생안정 및 지역경제회복 지원과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그리고 감염병 대응체계 확충 지원에 대거 투입한단 구상입니다. 자세한 내용, 구영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경제 지형도가 틀어지는가 하면, 각종 경기 지표가 마이너스로 곤두박질치면서 우리나라는 물론 전세계 경제에 초비상이 걸렸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0일 오늘,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경제 상황에 수혈을 위해 코로나19 대응 긴급 추경예산안을 발표했습니다.

[싱크] 이재명 / 경기도지사
“우리 경기도는 코로나19에 긴급 대응하기 위해서 2020년도 제1회 추경예산을 편성했습니다.”

경기도가 편성한 긴급 추가경정예산안은 약 1조 1천9백억 원 규모.

이번 추경은 민생안정 및 지역경제회복 지원과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그리고 감염병 대응체계 확충 등 크게 세 가지 분야에 투입되고.

극저신용자 소액대출과 취약계층 긴급지원 등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경제에 숨을 불어넣기 위해 경기도가 내건 자체사업엔 총 1천5백억 원을 들입니다.

[싱크] 이재명 / 경기도지사
“경기도는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을 제1의 과제로 여기며 언제나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코로나19 원포인트 임시회에서 이번 추경예산안의 심의를 받는 한편.

분기별로 지급해오던 청년기본소득 예산 1천5백억 원을 청년층과 지역상권의 회복을 위해 상반기 내 조기 집행할 계획입니다.

경기GTV 구영슬입니다.

영상취재 : 경기도청 촬영팀 , 영상편집 : 김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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