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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 잔재 청산 노력’..새롭게 퍼질 ‘경기도 노랫말’ 뽑았다
‘친일 잔재 청산 노력’..새롭게 퍼질 ‘경기도 노랫말’ 뽑았다
  • 경기GTV 최지현
  • 승인 2020.05.22 07: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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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작곡자 친일 논란으로 제창을 보류 시킨 경기도 노래. 이를 새롭게 쓰기 위한 움직임이 경기도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최근 노랫말 공모에서 1천5백여 점이 접수돼 자웅을 겨뤘는데요, 최종 3작품이 선택됐습니다. 이제 음을 입힐 작곡 공모가 시작됐습니다. 최지현 기자의 보도, 함께 보시죠.

[리포트]
수십 년 경기도를 대표하는 노래로 불려 왔던 ‘경기도가’.

[자막]1.작곡가 ‘친일논란’ 경기도가…민선 7기 ‘새 노래 공모’
이흥렬이란 작곡가가 만들었는데, 친일 논란에 휩싸인 인물입니다.
경기도는 민선 7기 친일 잔재 청산을 위해 각종 공식 행사에서 이 노래에 대한 제창을 보류했습니다.

[자막]2.[pip]조병택/ 경기문화재단 정책사업팀장
1967년도에 제정된 경기도의 노래는 참여했던 이흥렬 작곡자가 친일 논란에 휩싸여 있습니다. 그래서 이 시대를 새로 견인할 ‘새로운 경기도 노래’를 만들게 됐습니다.

[자막]3.경기도민이 주도해 제작
기획부터 작사와 작곡, 심사까지.
모두 경기도민들의 힘으로, 새롭게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노랫말 공모에만 1천529점이 접수됐는데요.

[자막]4.새로운 경기도 노랫말 최종 3작품 선정
1단계 전문가 심사를 거친 15개의 노랫말을 놓고 다시 2단계로 도민과 시인, 작사가 등 유명 인사 평가를 합산해 최종 3개 작품이 뽑혔습니다.

[자막]5.[인터뷰]안도현 시인/심사위원
“보통 관에서 만든 노래는 군가 풍으로 좀 딱딱한 노래가 많고, 또 행사에 쓰이는 목적이 많은데 이번에 경기도에서 새로운 노래를 만들 땐 경기도민들이 콧노래로 흥얼거릴 수 있는, 늘 붙이고 사는 그런 노래가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자막]6. 도민 1천800여 명이 손수 평가
경기도 여론조사 홈페이지에서는 마치 오디션처럼 16일간 도민들이 점수를 매겼는데, 1천80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자막]7. 경기도, 5월 21일부터 작곡 공모 시작
경기도는 ‘새로운 경기도 노래’의 노랫말을 공개하고 바로 작곡 공모에 들어갔습니다.

[자막]8. 누구나 참여 가능
이 역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자막]9.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www.gg.go.kr) 홈페이지
3작품 중 하나를 선택해 1,2절 후렴을 포함한 약 3분 분량의 노래를 만들면 되고, 접수 마감은 9월 28일까지입니다. 경기GTV 최지현입니다.

영상취재 : 이효진, 영상편집 : 김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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