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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자가용보다 편리한 대중교통 만든다
경기도, 자가용보다 편리한 대중교통 만든다
  • 경기GTV 김태희
  • 승인 2020.06.09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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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경기도는 공공버스를 도입하고 연내 교통공사를 출범하는 등 공공성이 보장되는 대중교통시대를 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요.

경기도가 민선 7기 반환점을 앞두고 그간 교통정책의 성과를 살펴보고 향후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김태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 [자막] ‘경기도 민선7기 교통정책 추진성과 및 과제’ 온라인 브리핑/ 경기도청 북부청사(6월 3일)
경기도가 공공성을 확대한 대중교통 체계를 만듭니다.

이에 따라 민선 7기 교통정책 추진 성과와 과제를 발표했습니다.

2. [자막] 박태환/경기도 교통국장
“경기도의 교통정책 비전은 “도민 중심의 공정한 교통복지 실현”으로 정하였으며, 이는 ‘공정, 평화, 복지’라는 도정 핵심가치를 구현하기 위한 교통분야의 지향을 밝히고 있습니다. “

3. [자막] 경기교통공사 연내 설립 목표
우선 경기도는 31개 시•군 교통 체계를 통합관리하는 경기교통공사를 설립합니다.

현재 공기업 설립 타당성 심의회 통과, 공청회, 행안부 협의를 마쳤고 조례제정 등의 절차를 거쳐 연내 출범할 계획입니다.

4. [자막] 경기도형 버스 준공영제, 공공버스 올해 3월부터 운행 시작
또한 노선 입찰제 기반 경기도형 버스 준공영제인 경기도 공공버스가 올해 3월부터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5. [자막] 박태환/경기도 교통국장
“‘버스업체의 도덕적 해이와 재정 비효율 방지를 통해 업체의 자발적 서비스 개선과 교통사각지대 해소가 기대됩니다. “
공공버스는 김포 G6001번, 양주 8906번 등 19개 시군 16개 노선에 대해 순차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올 하반기에는 약 20개 노선이 추가되고 내년까지 총 56개 노선으로 규모를 확대합니다.

6. [지막] 동•북부 등 교통 취약지역 철도망 확충
동•북부 등 교통 취약지역에 대한 철도망 확충에도 힘씁니다.

옥정~포천선, 이천~문경 복선전철, 경의•경원선 전철화, 여주~원주 단선철도, 서해선 복선전철 등 도내 6개 철도사업이 제때 개통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등 관련 기관과 협의해 나갈 방침입니다.

경기 GTV김태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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