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경기도는 도정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디지털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대표 정책이라고 할 수 있는 재난기본소득 시스템과 데이터 배당 정책을 알리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최창순 기자입니다.
[리포트]
데이터가 돈이 되는 시대
경기도는 지역화폐를 통해 쌓인 데이터를 대학과 연구소 등에 판매했습니다.
판매를 통해 얻게 된 수익 5천만 원은 지역화폐 카드를 사용한 36만여 명과 나눴습니다.
전국 최초로 실시한 ‘데이터 배당’입니다.
[녹취] 원준석 / 경기도 데이터기획팀 주무관
“지난 2월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20개 시·군 36만782개의 카드에 120원씩 배당을 지급했습니다.”
경기도는 한국IT서비스학회 춘계학술대회에 참가해 IT를 활용해 추진 중인 혁신 정책을 알렸습니다.
데이터 배당 외에도 재난기본소득 시스템도 소개됐습니다.
1천3백만 명의 도민에게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 위해 개발된 온·오프라인 시스템입니다.
전국 첫 사례로 개발과정부터 지급 방식과 성과에 이르기까지 뜨거운 관심을 모았습니다.
[녹취] 임문영 / 경기도 미래성장정책관
“디지털 경기도정의 저희가 목표로 하고 있는 부분은 공정, 평화, 복지의 새로운 경기도정을 앞당기는 디지털 도정 실현이라고 저희가 비전을 갖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학술대회를 통해 경기도의 혁신정책을 알리는 한편 다른 세션의 벤치마킹을 통한 신규 정책과 아이디어를 도정에 반영할 계획입니다.
경기GTV 최창순입니다.
[자막]
1.지역화폐 데이터 판매 수익 도민에게 지급 ‘데이터 배당’
2.원준석 / 경기도 데이터기획팀 주무관
3.한국IT서비스학회 춘계학술대회/연세대학교(6월17일)
4.재난기본소득 지급 시스템 소개
5.임문영 / 경기도 미래성장정책관
6.영상취재 : 이효진, 영상편집 : 김정환
저작권자 © 경기도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