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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오는 10월까지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양주시, 오는 10월까지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 김상범 기자
  • 승인 2020.08.15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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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는 오는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서울대학교와 함께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보건복지부 산하 질병관리본부와 협력해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사업으로 주민 건강통계를 생산해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각종 보건사업 추진 등에 활용하기 위해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질병관리본부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통계적 방법으로 추출한 546가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909명이다.

시는 ▲흡연, ▲음주, ▲안전의식, ▲운동 및 신체활동, ▲비만 및 체중조절, ▲구강건강, ▲정신건강, ▲예방접종, ▲심폐소생술, ▲코로나19 등 총 18개 영역 142문항으로 구성된 사항을 조사한다.

조사는 양주시 보건소에서 선발한 5명의 지역사회건강조사원이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해 일대일 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하며 조사에 참여한 대상자에게는 소정의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조사 수행을 위해 조사 전 조사원 전원은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우리건강지킴이 앱을 통해 조사원의 건강상태를 매일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감염 예방을 위한 조사수행지침에 따라 조사원, 대상자 모두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를 실시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는 상태에서 안전하게 진행할 계획”이라며 “조사 결과는 시 보건사업 추진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표본대상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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