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경찰서는 지난 14일 전 기능 과·계장과 지구대·파출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사고 예방 대책을 논의하는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범국가적으로 추진 중인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줄이기’ 목표 달성을 위해 교통사고 발생 건에 대한 심층적 분석을 통한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경찰서 전체 부서의 협업을 유도하여 한정된 교통 경찰력을 보완하는 등 ‘교통사망사고 발생 ZERO화’를 위한 노력을 구체화하는 자리였다.
곽영진 서장은 “2017년을 기점으로, 그간 관계기관과의 협업,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의정부 교통사망사고 발생은 점차 안정화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긴장을 늦춰서는 안된다”라고 말하며, 앞으로 음주운전, 신호위반·중앙선 침범 등 사고와 직결되는 위반행위에 대해 강력한 단속과 함께 교통안전시설 개선·보강 등 시민안전 인프라 구축에도 힘쓸 것임을 밝히고, ‘살아 숨쉬는 교통경찰 활동’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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