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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DMZ 포럼 개막
2020 DMZ 포럼 개막
  • 경기GTV 김태희
  • 승인 2020.09.18 1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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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분단의 상징인 비무장지대를 세계적인 생태와 평화의 상징으로 바꾸기 위한 장이죠. 바로 Dmz포럼이 오늘 개막했습니다. 내일까지 진행되는 Dmz포럼을 김태희 기자와 만나보시죠.
 
[리포트]
1.2020 DMZ포럼 개막/일산 킨텍스(9월 17일)

남북 평화 협력과 비무장지대의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2020 DMZ포럼이 문을 열었습니다. 

2.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 진행 www.dmzforum.or.kr

9.19 평양 남북공동선언 2주년에 맞춰 열린 이번 포럼은 코로나 상황으로 온라인으로 진행합니다.

국내외 석학과 전문가, 평화 NGO관계자 등 패널 90여 명이 참석해 한반도 평화 분위기 확산 방안을 논의합니다. 

개막식에서 이재명 지사는 수해복구와 방역 등 대북협력 사업을 제안했습니다. 

또, 국제관계학 석학인 미국 하버드대학교 조셉나이 교수와 2011년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라이베리아 출신의 평화운동가 리마보위의 연설도 이어졌습니다. 

3.<싱크> 리마보위/평화운동가
"평화는 그저 전쟁을 종식시키는 것이 아닙니다. 평화는 모든 사람을 존엄하게 만드는 조건을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특히 올해는 평화운동 NGO가 참여하는 세션이 마련됩니다.
DMZ의 역사적 가치와 한강 하구의 평화적 활용 방안, 탈북 여성 연구자들이 보는 한반도 평화론까지 다양한 주제들이 논의될 전망입니다.

4.<인터뷰>이재강/경기도 평화부지사
"코로나19로 우리사회 많은 부분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어려움 속에서도 한반도 평화에 대한 우리의 노력은 멈출수 없습니다. 남북이 공유하고 있는 DMZ를 평화적으로 활용하면 한반도 평화는 조금 더 가까이 다가올 수 있습니다." 
 
5. 18일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체제>논의 예정

18일에는 문정인 통일외교안보와 캐슬린 스티븐슨 전 주한 미국대사가 참여해 지난해 북미 회담 이후 교착 상태에 빠진 한반도 평화체제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이어갑니다.

경기 GTV김태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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