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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 '도시재생대학' 운영
양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 '도시재생대학' 운영
  • 김상범 기자
  • 승인 2020.10.15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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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30일까지 도시재생사업의 단계별 추진 기반 마련과 주민역량 강화 위해

양주시는 오는 11월 30일까지 도시재생사업의 단계별 추진 기반 마련과 주민역량 강화를 위해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한다.

도시재생대학은 주민들이 지역의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도시재생사업을 선도하는 핵심리더를 비롯한 지역 공동체 활성화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개설한 주민참여형 교육기관이다.

교육과정은 ▲주민건축학교, ▲상권지킴이, ▲골목길기획, ▲도시농업. ▲주민참여형 지역의제 발굴, ▲지역활동가 양성, ▲마을디자인, ▲청년기획단, ▲양주 홍보단 등 총 9개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도시재생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발굴한 유망 아이디어를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해 10~15명의 교육생으로 구성된 팀을 대상으로 관련분야 전문가인 튜터가 강사로 나서 이론과 실습교육을 병행해 현장맞춤형으로 진행한다.

수료식에서는 교육과정 기간 동안 발굴한 도시재생 방안을 팀별로 발표하고 전문 심사위원의 평가를 통해 우수사업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주민 주도의 지역적 특성에 적합한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해 양주시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한다”며 “보다 체계적이고 실제적인 교육과정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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