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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러시아 기술협력센터 성과 톡톡
경기 러시아 기술협력센터 성과 톡톡
  • 경기GTV 김태희
  • 승인 2020.10.29 08: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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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러 수교 30주년

[앵커멘트]
경기도는 지난해 지자체 최초로 경기-러시아 기술협력센터를 열었는데요. 도내 중소기업이 첨단기술을 지닌 러시아와 협업하는 발판이 되고 있습니다. 경기 GTV 김태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기 러시아 기술협력센터가 문을 연 지1년.

[자막] 1. 한·러 수교 30주년 기념 경기 러시아 기술협력센터 성과 보고회/수원 컨벤션 센터(10월 26일)

한·러 수교 30주년을 맞아 양국 기업이 동반성장 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세계 1위 천연가스 기업 ‘가스프롬’과 ‘엑소아틀레트 글로벌’ 간 약 57억 원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엑소아틀레트 글로벌은 다음 달 법인을 설립하고 룩셈부르크에서 경기도로 이전할 계획입니다.
자동차부품 3차원 검사 장비와 반도체 공정 고온 히터 공동개발 등 4건의 기술제휴 협약도 체결됐습니다.


[자막] 2. 이용철/경기도 행정2부지사
“앞으로 경기도는 전국 자치단체 최초로 설립된 경기-러시아 협력 센터를 통해 경기도와 러시아 기업간 혁신적 동반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

도내 22개 기업과 러시아 18개 기업 간 온라인 상담회가 이어졌습니다.


[자막] 3. 홍지명/하이브모션 대표이사, 정경호/인트리 대표이사 (온라인 상담회 참가업체)
“코로나 때문에 해외 출장도 어렵고 이런 상황인데 온라인으로 회의를 하니 나름대로 소통이 잘 되고 기술을 잘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경기 러시아 기술협력센터는 첨단기술을 보유한 러시아와 상용화 기술을 갖춘 경기도 중소기업 간 협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입니다.
경기 GTV 김태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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