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경기도가 더 많은 소상공인과 소비자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경기지역화폐 소비지원금’지원을 확대합니다. 지원 기간은 연장하고 지급 대상 자격 요건은 낮춥니다. 구영슬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경기도에서 내건 경제방역정책, ‘경기지역화폐 소비지원금’.
지역화폐 20만 원을 충전하면 기본인센티브 2만원과 2개월 내 20만 원을 사용할 경우 소비지원금 3만원을 지급받아 최대 5만 원까지 받을 수 있었습니다.
[자막] 1. 경기도, ‘경기지역화폐 소비지원금’ 지원 확대
경기도가 이보다 더 많은 소상공인과 소비자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경기지역화폐 소비지원금’지원을 확대합니다.
[자막] 2. [인터뷰] 황윤아 / 수원시 인계동
“합산해서 사용이 가능하니까 수원 사람이라고 수원에서만 사용하지 않고 다른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어서 그런 점들이 더 좋아진 것 같습니다. 이제는 소상공인이나 작은 마트들, 골목 마트들을 자주 이용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자막] 3. 지원 마감 시기 12월 17일로 한 달 연장
‘경기지역화폐 소비지원금’ 지원 마감 시기를 기존보다 한 달 연장해 12월 17일로 정했고.
소비지원금 지급 조건도 생애 최초 충전자의 경우 11월 12일 이후 1회 20만원 이상 충전에 한해 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충전 즉시 소비지원금 3만 원을 받을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습니다.
[자막] 4. 시∙군 간 ‘실적 합산제’ 도입
또, 시군 간 ‘실적 합산제’를 도입해 보유 카드들의 사용실적을 합쳐 합산금액이 20만 원이 넘으면 소비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시흥과 성남 2개시는 상호 합산만 가능하고, 김포는 타 시군 사용실적과 합산이 불가합니다.
[자막] 5. [인터뷰] 조장석 / 경기도 소상공인과장
“이번에 더 많은 혜택을 드리기 위해서 1인 다카드로 소비를 20만 원 이상 하시는 분들에 대해서 소비지원금 3만 원을 지원하는 상황입니다.”
최초 충전자를 제외한 모든 경기지역화폐 이용자가 소비지원금 혜택을 받기 위해선 9월 18일 이후 사용액 기준, 12월 17일까지 최소 20만 원을 사용해야 합니다.
경기GTV 구영슬입니다.
영상취재 : 이효진 영상편집 : 강윤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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