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중등혁신학교 교장, 교감, 혁신부장, 혁신교육실천연구회 등과 함께 2020 동두천양주 중등혁신학교 워크숍을 실시했다.
2020년도 동두천양주 혁신학교는 초등학교 19교, 중학교 7교, 고등학교 2교이며, 2021년에는 초등학교 4교, 중학교 1교가 추가로 혁신학교로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 진행되는 혁신학교 워크숍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중등혁신학교 워크숍을 시작으로 11월 24일과 26일로 초등학교를 나누어 구성하여 초등혁신학교 워크숍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워크숍은 오정호 교육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1부는 경기도교육청 학교정책과 이승준 장학관의 ‘혁신학교 그리고 혁신교육 생태계’를 주제로 하는 특강, 2부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혁신학교가 나아갈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한 소그룹별 열띤 토의가 진행되었다.
소그룹별 토의 결과 ▲ Post 코로나 시대 ‘수업’의 대안 ▲ 혁신학교 브랜드화 방안 ▲ 교육의 본질로 돌아가 아이들에게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를 고민하는 혁신학교 ▲ 소통과 참여의 학교문화 형성 방안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학생들이 행복한 삶을 가꾸며 성장할 수 있는 혁신학교에 대한 구체적이고 참신한 의견들이 제시되었다.
오정호 교육장은 “우리 지역만의 특색있는 교육과정의 방향을 찾고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혁신교육생태계를 만들어 동두천양주만의 빛깔 있는 혁신학교가 되길 바란다.”고 하였다.
한편, 동두천양주 혁신학교는 관내에서 38.4%로 경기도 평균 지정 현황보다 높은 편이다. 특히 동두천 지역은 초등학교가 100% 혁신학교로 운영되고 있으며 2021년도에는‘학교와 마을이 제안하는 혁신학교’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초등학교 3교, 중학교 1교를 중심으로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