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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형 공공임대 산단, 하반기부터 분양 추진
경기도형 공공임대 산단, 하반기부터 분양 추진
  • 경기GTV 김태희
  • 승인 2021.05.18 09: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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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경기도가 공공임대 주택처럼 저렴한 공공임대 산업용지를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임대료가 부담스러운 기업의 부담을 완화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경기 GTV 김태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경기도가 시중 임대료의 3분의 1수준에 입주할 수 있는 공공임대 방식의 산업용지 공급에 나섭니다.
준공 예정인 연천 은통 일반산업단지와 지난해 12월 준공된 평택 포승 지구가 시범 단지입니다.

[싱크] 정도영/ 경기도 경제기획관
“경기도는 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저렴한 산업시설용지를 공급하고자 민간개발보다 분양가가 낮은 공영개발 산업단지를 우선 검토하였습니다.”

경기도 공공임대 산업단지는 입주기업들의 상황을 고려해 면적을 작게 나누고, 임대료는 조성원가의 1% 수준으로 공급합니다.
최대 50년간 장기 임대가 가능하고 입주 5년 이후에는 분양으로 전환할 수도 있습니다.
자금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영세기업, 유턴 기업, 연 매출1,500억 원 이하 중소기업 등은 부담을 덜 수 있게 됐습니다.
도는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이르면 올해 8월부터 공공임대 산업단지 입주 기업 모집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싱크] 정도영/ 경기도 경제기획관
“우리 경기도는 중소기업․영세기업․유턴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공공임대 산업단지 시범 사업을 추진하고, 사업화 방안 용역을 통하여 효과적이고 실효성 있는 모델을 제시할 것입니다. “

경기도는 공공임대 입주 기업에 추가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공공임대 산업단지를 확대해나갈 계획입니다.
경기 GTV 김태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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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형 공공임대 산단, 하반기부터 분양 추진
1.경기도형 공공임대 산업단지 시범사업 브리핑/북부청 (5월13일)
2.정도영/ 경기도 경제기획관
3.임대료, 조성 원가의1% 수준으로 공급
4.정도영/경기도 경제기획관
5.경기도, 추후 공공 임대 산업단지 확대 계획
6.촬영, 편집/ 김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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