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경기도가 올해 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짰습니다. 정부 정책을 확장 연계한 전 도민 상생지원금 지급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지역경제 역량강화 등에 역점을 뒀습니다. 자세한 내용, 최지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경기도는 올해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5조 401억 원이 증액된 총 37조 5,025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밝혔습니다.
2회 추경예산 32조 4,624억 원과 비교해 15.5% 증가한 수준입니다.
이번 추경의 편성방향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녹취]최원용/경기도 기획조정실장
경기도는 민생안정을 위한 상생지원금 지급,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지역경제 역량강화, 도로‧하천 부문 인프라 강화에 중점을 두고 2021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하여 의회에 제출하고자 합니다.
정부 상생국민지원금을 차질 없이 집행하고 정부 정책을 보완 확대하는 차원에서 전 도민 대상 3차 재난기본소득 지급 예산으로 총 3조 830억 원을 편성했습니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위기 극복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중점을 뒀는데, 이 분야에는 1,752억 원을 반영했습니다.
또 도로‧하천 부문 인프라 강화에 992억 원의 예산을 짠 점도 눈에 띕니다.
특히 이번 도로 건설과 확포장 사업에 투입되는 864억 원 중 절반 이상을 경기 동북부 지역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라는 설명입니다.
[녹취]최원용/경기도 기획조정실장
도는 금번 추경예산 편성과 집행에 만전을 기하여 경기도의 주인인 도민 여러분이 행복한
민선7기 ‘새로운 경기, 공정한 세상’을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이 담긴 올해 제3회 추경예산안을 20일 경기도의회에 제출한다고 밝혔습니다.
예산안은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15일까지 열리는 경기도의회 제354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확정됩니다. 경기GTV 최지현입니다.
영상취재: 경기도청촬영팀, 영상편집: 강윤식
[자막]1.경기도, 5조 401억 원 규모 제3회 추경 편성
2.박스 강조 자막) 민생안정을 위한 상생지원금, 지역경제 역량제고, SOC 강화 등에 초점
3.[녹취]최원용/경기도 기획조정실장
4. [녹취]최원용/경기도 기획조정실장
5.8월 31일~9월 15일까지 경기도의회서 심의
6. 영상취재: 경기도청촬영팀, 영상편집: 강윤식
저작권자 © 경기도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