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경기도의회 355회 임시회가 마무리됐습니다. 청년기본대출사업 같은 민선 7기 경기도의 역점 정책 등 100여 개의 안건이 처리됐습니다. 핵심 안건 짚어봅니다. 최지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녹취]장현국/경기도의회 의장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5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이번 회기는 짧지만 굵은 임시회였습니다. 우리 사회의 다양한 현안 사항을 해결하고자 했던 경기도의회의 노력이 두드려졌던 회기였습니다.
355회 임시회 마지막 날.
민선 7기 경기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정책인 ‘청년기본대출’과 ‘농촌기본소득 시범사업’에 대한 각 조례안이 통과됐는데, 특히 눈에 띕니다.
청년기본금융 지원 조례안은 경기 지역 만 25∼34세 청년을 대상으로 1인당 500만원까지 빌려주는 ‘기본대출’과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이에 대한 장려금 등을 지급하는데 필요한 근거를 담고 있습니다.
농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조례안도 의결했습니다.
재석의원 84명 중 83명 찬성, 기권 1명으로 가결했습니다.
농촌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면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에게 농촌기본소득을 지급하는 내용입니다.
조례안 통과로 두 사업 모두 내년부터 시행 될 전망입니다.
아울러 경기도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순환 촉진 지원 조례안, 경기도 학교 밖 청소년 교육재난지원금 지원 조례안 등도 통과됐습니다.
[녹취] 장현국/경기도의회 의장
국감에서도 논란이었던 택시 호출의 문제해결을 위한 조례 개정안, 코로나19로 교육 복지에서 소외된 학교 밖 청소년들의 지원을 위한 교육재난지원금 지원 조례 개정안, 전국 최초 지역 사회 의료서비스 재구조화를 위한 재택의료센터 지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도민의 삶에 밀착된 다양한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또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한 회기라고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
이날은 총 117건의 안건을 처리했습니다.
11월 2일부터 12월 17일까지 열리는 다음 제356회 정례회를 끝으로, 올해 회기는 마무리됩니다. 경기GTV 최지현입니다.
영상취재: 김현우, 나인선, 영상편집: 김상환
[자막]
1. [녹취] 장현국/경기도의회 의장
2. 경기도의회 제355회 임시회 2차 본회의/(경기도의회, 10월 12일
3. 청년기본대출·농촌기본소득 내년부터 시행
4. 도민 복지 정책 줄줄이 통과
5. [녹취] 장현국/경기도의회 의장
6. 영상취재: 김현우, 나인선, 영상편집: 김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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