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민선7기 경기도의 마지막 국정감사가 마무리됐습니다. 18일과 20일, 이틀에 걸쳐 행정안전위원회와 국토교통위원회의 감사가 진행됐는데요. 올해 경기도 국감 이모저모, 최창순 기자가 정리해드립니다.
[리포트]
올해 경기도 국정감사는 전국적인 관심 속에 열렸습니다.
18일, 경기도 국정감사 첫날인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국감은 공중파 3사에서 생중계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첫날 국감은 서영교 행안위원장과 21명의 의원이 감사를 벌였습니다.
주목받은 도의 정책은 기본소득과 청년면접수당 등입니다.
[녹취] 오영훈 의원 /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지사께서는 기본적으로 기본소득에 대해서 핵심 공약으로 주장을 해왔고 여전히 그런 입장이 변치 않으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녹취] 서영교 위원장 /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더불어민주당)
“청년 수당을 처음 이야기했을 때 국민들은 청년들에게 도덕적 해이를 가지고 오는 것 아니냐고 했지만 지금 좋은 평가들이 있습니다.”
20일에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감사가 이어졌습니다.
조응천 국토위 감사반장과 14명의 의원이 감사에 참여했습니다.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을 해야 한다는 민선7기 경기도의 일관된 정책방향과 성과에 대한 호평이 나왔습니다.
[녹취] 소병훈 의원 /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더불어민주당)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 이런 부분을 4년 내내 쭉 지키면서 경기도 지역의 일종의 지역의 균형발전에 큰 보탬이 됐다고 저도 생각을 하는데….”
일산대교 무료화와 공공산후조리원, 기본주택에 대한 언급도 있었습니다.
[녹취] 박상혁 의원 /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더불어민주당)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 의지를 다시 한번 천명해 주신 것에 대해서 김포, 고양, 파주의 2백만이 넘는 시민들은 굉장히 감사하고 환영의 뜻을 내비치고 있다는 말씀을 다시 한번 꼭 전달해드리고 싶고요.”
본질의에 이어 보충질의는 물론 재보충질의와 재재보충질의까지 이어질 정도로 감사 열기는 대단했습니다.
이틀 동안 이어진 국감에서 시종일관 침착한 태도를 보여준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마무리 소감으로 기대 이상의 결과를 만들어냈다고 자평했습니다.
민선7기 경기도의 마지막 국정감사는 유종의 미를 거뒀습니다.
경기GTV 최창순입니다.
[자막]
1.2021 경기도 국정감사-행정안전위원회/경기도청(10월18일)
2.오영훈 의원 /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더불어민주당)
3.서영교 위원장 /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더불어민주당)
4.2021 경기도 국정감사-국토교통위원회/경기도청(10월20일)
5.소병훈 의원 /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더불어민주당)
6.박상혁 의원 /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더불어민주당)
7.영상취재 : 경기도청방송국, 영상편집 : 김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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