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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향토무형문화재 재연행사 개최
의정부시, 향토무형문화재 재연행사 개최
  • 박호영 기자
  • 승인 2021.11.30 11: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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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과 25일 양일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향토 무형문화재 재연행사 진행

의정부시는 11월 17일과 25일 양일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향토 무형문화재 재연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의정부시 향토문화제 제17호 의순공주대제(사단법인 한국전통굿보존진흥회 장영순 보유자)는 11월 17일에 비대면행사로 진행됐으며, 제22호 경기수건춤 재연행사(경기수건춤보존회 이미숙 보유자)는 25일 대면(좌석대비 50%)행사로 진행됐다.

향토문화재 제17호 의순공주대제는 우리 시를 대표하는 역사인물인 의순공주의 넋을 기리고, 혼을 극락세계로 인도하는 과정을 공연화 한 것으로, 의순공주가 봉인되어 있는 천보산 산신과 나라의 호국신을 추모 및 신과 인간의 화합을 기원하며 의순공주의 혼을 극락세계로 인도하는 과정을 공연화한 전통문화예술 공연이다.

아울러, 향토문화재 제22호 경기수건춤은 2020년 3월 6일 지정되어, 올해로 첫 번째 정기공연으로, 경기수건춤은 경기시나위 음악의 반주에 맞춰 추어지며 군더더기 없는 절제미와 단아하고 깔끔한 춤사위가 특징이며 근대무용계 대가 한성준 선생으로부터 강선영-이미숙으로 이어져 계승되고 있는 전통춤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의순공주대제와 경기수건춤 재연행사는 47만 의정부시민에게 문화재를 향유하며, 전통문화에 대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문화유산의 활용을 통해 의정부시가 지향하는 문화도시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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