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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제356회 정례회 마무리
경기도의회 제356회 정례회 마무리
  • 경기GTV 최창순
  • 승인 2021.12.21 10: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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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내년도 경기도 예산이 경기도의회를 통과했습니다. 본예산 기준 처음으로 30조를 넘는 규모입니다. 최창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기도의회 제356회 정례회 5차 본회의에서 내년 경기도 예산이 최종 의결됐습니다.

사상 처음으로 30조를 넘어선 33조6천36억 원 규모

경기도 편성안보다 375억 원이 늘어났습니다.

[녹취] 박태희 의원 /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
“효율성, 타당성이 떨어지는 사업에 대해서는 과감하게 감액하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필수 사업과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등 도민이 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분야의 사업비는 예산액을 균형 있게 증액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코로나19 버스업계 특별지원 사업이 279억 원에서 525억 원으로 가장 많이 증액됐습니다.

일산대교 무료화를 위한 민간투자사업 운영수입 지원과 골목상권 공동체 지원사업 예산도 커졌습니다.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는 어린이집 경영안정화 지원금과 예술인 창작지원금, 코로나19 관련 종사자 후생복지 지원, 노약자 농업인 대상 소형농기계 지원 예산이 신설됐습니다.

[녹취] 오병권 / 경기도지사 권한대행
“2022년 경기도 예산이 1390만 경기도민 모두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투명하고 공정하게 집행해나가겠습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내년도 경기도 예산안 외에도 빈집 및 소규모 주택 정비 조례 개정안 등 총 100여 개 안건이 처리됐습니다.

경기도정에 관한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도 진행됐습니다.

[녹취] 임성환 의원 / 경기도의회(더불어민주당)
“경기도가 메타버스 관련 정부의 정책과 법 개정만을 기다릴 것이 아니라 메타버스 관련 조례 제정, 전담조직 운영, 종합계획 수립, 전문 인력 양성과 거점지역 지정 운영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을 강력히 요청드리는 바입니다.”

[녹취] 왕성옥 의원 / 경기도의회(더불어민주당)
“돌봄 노동이란 일반적으로 영유아 및 아동에서부터 장애인, 노인, 환자 등의 사람을 돌보는 노동으로 인생의 생애주기별로 건강한 생존을 위한 필수 불가결한 노동임에도 불구하고 사적인 영역, 즉 무급노동으로 치부되어 오다가 유급노동인 사회적 노동화 되면서 그 평가는 여전히 절하되어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경기도의회는 제356회 정례회 5차 본회의를 끝으로 올해 의정활동을 마무리했습니다.

경기GTV 최창순입니다.


[자막]

1.경기도의회 제356회 정례회 5차 본회의/경기도의회(12월16일)

2.경기도 예산 33조6,036억 원 의결

3.경기도 편성 예산 대비 375억 원 증액

4.박태희 의원 /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

5.코로나19 버스업계 특별지원 증액

6.일산대교 무료화 민간투자사업 운영수입 지원금 증액

7.경기도 어린이집 경영안정화 지원금 등 신설

8.오병권 / 경기도지사 권한대행

9.임성환 의원 / 경기도의회(더불어민주당)

10.왕성옥 의원 / 경기도의회(더불어민주당)

11.영상취재 : 이효진 류민호 영상편집 : 김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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