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흥선동 행정복지센터는 12월 22일 경민대 최고경영자 봉사회에서 저소득가정에 분유 9통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취약계층 저소득가정의 주소득자가 코로나 때문에 실직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운데 아기엄마의 지병(당뇨, 고지혈, 혈압)으로 18개월된 아기에게 모유를 먹이지 못해 어려움에 처해 있다는 소식을 들은 경민대 최고경영자 봉사회에서 수개월간 27통의 분유를 전달했다.
이정자 회장은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하였으며, 경제적인 어려움 속에서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가정을 응원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유준영 흥선동 복지지원과장은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신 경민대 최고경영자 봉사회에 감사드리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민대 최고경영자 봉사회에서는 생활물품, 김장김치, 연탄 나눔, 청소 봉사를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활동에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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