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9 (금)
제약기업 해외시장 개척 돕는다
제약기업 해외시장 개척 돕는다
  • 승인 2014.03.04 18: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과기원 17일 G-Bio포럼 개최…한미약품 등 해외진출 성공사례 발표
경기도가 국내 바이오·제약기업 해외시장 개척 방안을 모색한다.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은 오는 17일 오후 2시 광교테크노밸리 내 차세대융합기술원 컨퍼런스룸에서 제1차 ‘지-바이오(G-Bio)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국내 제약사 신약개발 및 해외 진출 성공사례 공유, 국내 제약산업 미래 전망, 관련 부처 정책 지원 방향 제시 등을 통해 제약기업 해외시장 진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 1부에서는 ‘제약기업 해외시장 진출 경쟁력 강화 전략’을 주제로 ▲한미약품 에소메졸의 미국 중심의 해외진출 전략(이관순 한미약품 대표이사) ▲보령제약 고혈압 치료제 카나브의 중남미 해외진출 전략(최태홍 보령제약 대표이사) 등 국내 제약기업의 해외진출 성공사례 및 전략에 대한 특강을 한다. 

이어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과 박인석 국장이 ‘2014년도 보건복지부 신약개발 지원 정책 방향’을 발표한다. 

2부에서는 앞서 발표한 연사들과 함께 제약산업 수출 진흥 정책 및 전략에 관한 토론이 진행된다. 토론은 이동호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장이 좌장을 맡고 김영찬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부회장, 이상원 한국보건사업진흥원 정책연구단장, 노재성 바이오센터장이 패널로 참여한다.

박정택 경기과학기술진흥원장은 “이번 창립 포럼을 시작으로 기업 성공사례 중심의 정기적인 포럼을 준비할 예정”이라며 “G-Bio포럼을 국내 제약·바이오 분야의 정책 및 기술개발 동향을 선도하는 대표 포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G-Bio포럼에 참가하려면 홈페이지(www.gstep.re.kr)를 통해 사전에 온라인 등록을 해야 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