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9 (금)
어르신 대상 소비생활 피해예방 교육
어르신 대상 소비생활 피해예방 교육
  • 승인 2014.03.11 11: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내 복지관, 경로당 등 37개 기관 1천 600여명 대상 교육
봄철 기승을 부리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무료관광, 공짜선물 등 악덕상술 피해 예방과 신속한 해결을 위해 경기도가 소비생활 교육에 나선다. 

경기도 소비자정보센터는 경기도내 11개 시·군 복지관과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 1,600여명을 대상으로 3월부터 ‘찾아가는 소비생활 피해예방교육’을 실시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월말까지 교육신청을 완료한 11개 시·군 소재 37개 복지관과 경로당 어르신 1,618명에 대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소비자정보센터 전문직 공무원과 소비자단체 자원봉사 강사가 해당기관을 직접 방문해 피해예방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저가관광, 홍보관, 무료시음, 만병통치약, 보이스피싱 등의 피해사례와 청약철회권, 피해구제절차, 소비자상담기관 안내 등이다. 

도 소비자정보센터 관계자는 “어르신을 기만하는 상술이 꾸준히 접수되고 있어 어르신들에게 반복적이고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가 필요하다”며, “추가로 교육을 희망할 경우 도 소비자정보센터(031-251-9898)로 신청하면 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