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이번 급작스런 호우로 인해 침수피해를 입은 6개 읍면 21가구 주민을 대상으로 8월29일부터 각 가정을 방문하여 취약해진 위생환경에 대한 대응으로 집안 내부 및 집 주변 등 침수주변지역에 집중 방역소독 실시와 감염병 예방수칙 안내 및 방역물품을 지원하는 등 빠른 대응으로 수해로 인한 감염병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풍수해로 인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수칙으로는 ①올바른 손 씻기 ②끓인 물 마시기, 익혀먹기 ③깨끗이 씻어 벗겨먹기 ④위생적으로 조리하기 ⑤설사․구토 시 조리하지 않기 등이 있으며, 모기퇴치를 위한 행동수칙으로는 ①집 주변 고여 있는 물 없애기 ②짙은 향수나 화장품 사용자제 ③야외활동 시 밝은 색의 긴 옷 착용 ④모기퇴치제 올바르게 사용하기 ⑤과도한 음주 자제하기 ⑥야외활동 후 반드시 샤워하고 땀 제거 ⑦잠들기 전, 집안 점검하기 등이 있다.
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이번 호우에 따른 집중 방역소독을 통해 감염병을 사전에 차단하여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며,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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