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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잎회, 사랑의 연탄 1천장 기탁
솔잎회, 사랑의 연탄 1천장 기탁
  • 김옥수 기자
  • 승인 2018.10.25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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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송내동에 오랫동안 거주하거나 송내동 내 상가를 운영하는 주민들로 결성된 솔잎회(회장 최숙자)는 지난 24일 송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연탄 1,000장을 기탁했다.

최숙자 회장(동두천 요리학원)이하 개그만 유민상의 모친인 최영자, 정혜숙(밀러타임), 김영자(삼성프라자), 김교하(7번가피자), 남금자(양주 예스병원) 등 솔잎회 회원 22명은 2002년 김장봉사를 시작으로, 2012년부터 연탄 나눔을 시작하여 매년 겨울이 되면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 주민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펼치는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하여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다.

최숙자 솔잎회장은 “연탄 값이 올라 겨울이 걱정되는 지역주민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전했다.

이날 연탄을 기탁 받은 고춘기 송내동장은 “연탄보일러가 없어 연탄 바우처를 지원받지 못하고, 연탄난로만으로 추운겨울을 보내는 지역주민들의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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