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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올해 첫 임시회 돌입
경기도의회 올해 첫 임시회 돌입
  • 경기GTV 한선지
  • 승인 2019.02.13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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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경기도의회가 제333회 임시회를 열고 올해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에 따른 자동차 운행제한에 관한 조례안 등 51개 안건을 심의할 예정입니다. 보도의 한선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싱크] 송한준 / 경기도의회 의장
“경기도의회 제33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경기도의회가 올해 첫 회기에 돌입했습니다.

오늘 12일부터 8일 동안의 일정으로, 51개 안건이 처리될 계획.

노후 휘발유차나 LPG 차량의 운행을 제한하는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에 따른 자동차 운행제한에 관한 조례안’과 경기지역 택시 기본요금을 인상하는 내용의 ‘택시요금 조정계획안 도의회 의견 청취안’ 등이 주요 안건으로 올라왔습니다.

임시회 첫날에는 포천 석탄발전소 폭발사고와 관련한 진상조사 특별위원회와 청년대책 특별위원회 등 3개 특위의 위원을 선임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섭니다.

[싱크] 송한준 / 경기도의회 의장
“철저한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는 것은 사전예방 이상으로 의미 있다고 생각합니다. 위원님들께서는 위원회 활동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랍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도의회와의 협치 아래 성과를 낼 시기라며 신년 목표를 밝혔습니다.

기본소득 실현을 위한 3대 무상복지와 지역화폐 도입 등 공정화 평화, 복지의 초점을 둔 정책 구상도 내놨습니다.

[싱크] 이재명 / 경기도지사
“2019년에는 새로운 경기, 공정한 세상을 위한 정책사업 추진에 모든 행정력과 재정을 집중하겠습니다. 그리하여 도민들이 일상 속에서 변화를 체감하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경기도 현안에 대한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도 진행됐습니다.

[싱크] 허원 의원 / 경기도의회 자유한국당
“지속적으로 시장별∙점포별 특성화 모델을 개발하여 전통시장 및 상인회 스스로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보다 다양화하고 질적 수준도 높여나가야 할 것입니다.”

[싱크] 김용성 의원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경기도 스포츠클린센터 도입은 물론 도정 전반에 아우르는 성폭력 근절 총괄기구를 만들어 종합적인 해결책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바입니다.”

[싱크] 성수석 의원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일본, 영국 등 선진국도 폐기한 낡은 수도권 규제, 이제는 바꿔야 합니다. 시간이 걸린다면 우선적으로 시행령을 개정하여 팔당특대지역이 아닌 곳만이라도 성장관리권역으로 변경하거나∙∙∙”

경기도의회 제333회 임시회는 오는 19일, 2차 본회의를 끝으로 마무리됩니다.

경기GTV 한선지입니다.

영상취재 : 나인선 , 영상편집 : 윤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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